가곡

덕유산 줄기를 따라 북쪽에 위치한 가곡마을은 여름철 평균 기온이 5도 정도 낮아 여름철 피서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수승대를 향하여 흐르는 큰 냇물은 청정 계곡물로 가족단위 피서객들이 장관을 이룬다.
인근 수승대에서는 여름철 연극제가 열리고 매년 20만 가까운 관람객들이 거창을 방문한다.
수승대는 삼국시대 때 백제와 신라가 대립할 무렵 백제에서 신라로 가는 사신을 전별하던 곳으로, 처음에는 돌아오지 못할 것을 근심하였다 해서 근심 수(愁), 보낼 송(送)자를 써서 수송대(愁送臺)라 하였다.
지금의 이름은 1543년에 퇴계 이황(退溪李滉)선생이 안의현 삼동을 유람차 왔다가 마리면 영승리에 머물던 중 그 내력을 듣고 급한 정무로 환정하면서, 이곳에 오지는 못하고 이름이 아름답지 못하다며, 음이 같은 수승대(搜勝臺)라 고칠 것을 권하는 사율시(四律詩)를 보내니, 요수 신권선생이 대의면에다 새기면서 비롯되었다.
인심 좋은 마을에서 허브농장등 다양한 체험활동, 모암정, 강선대의 볼거리도 함께 즐길 수 있다.

기본현황

총면적	기준인원	객실 수	주요시설(비품) 안내
20평 미만	4~5명	2	TV, 에어컨, 냉장고, 싱크대, 전기밥솥, 수저 등 취사도구 일체